[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임세미가 첫 촬영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KBS2 ‘오늘부터 사랑해’ 측은 27일 훈남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와 생계형 똑순이 윤승혜 역을 맡은 임세미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사진 속에 박진우(강도진 역)는 올 블랙 의상에 검정색 모자를 푹 눌러쓰고 팔에는 깁스를 한 채 임세미(윤승혜 역)의 집 앞 골목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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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관계자는 “박진우와 임세미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이 뛰어났다”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진우와 임세미는 이날 첫 촬영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듬뿍 담은 밝은 미소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촬영 전까지 대본을 놓지 않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상대 배우의 호흡과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첫 촬영에서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로 ‘최강 투닥 케미’로 완벽한 커플 연기를 펼친 박진우와 임세미는 늦은 시간까지 힘든 내색 없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는 작품으로, 오는 4월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