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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에 출연한 박근형이 촬영 중 폐렴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박근형은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언론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병원 신이 있었는데 감기 기운이 있었다. 진찰을 해보니 폐렴에 걸렸더라”고 말했다.
그는 “두 달 이상 싸웠다. 다른 사람들이 알면 난처할 것 같았다”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 이겨냈다. 좋은 결과만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장수상회’는 70살 연애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의 첫 휴먼 드라마다. 박근형과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이준혁, 엑소 찬열 등이 출연한다. 4월 9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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