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박상민 딸, 상위 1% 영재…"노는 것도 창의적" 모습보니?

↑ 사진=SBS

'영재발굴단' 박상민의 딸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소수 불규칙성'에 빠진 11세 김민우, 9살의 승부사 바둑소녀 김은지, 최우수 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 6살 때 만 권의 책을 독파한 9살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앞서 지난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영재발굴단'에서 박상민의 딸 소윤 양은 최우수 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진 상위 1% 영재로 밝혀졌습니다.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도 박상민의 딸 소윤 양은 카메라를 보자 호기심이 발동한 듯 장난을 쳤고 두 손가락으로 사람 다리를 만들어 상황극을 펼치는 등 특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컬투의 정찬우는 "노는 것도 창의적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윤 양은 "보통 아이들이 다 그렇지 않아요? 나도 아이다. 특별한 아이가 아니다"라며 "나도 학교 가고, 언제는 혼날 때도 있다. 기분이 갑자기 나빠질 때도 있고 기분이 갑자기 좋을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상민은 "방송에서 소윤이 볼 때의 느낌이 어땠는냐"는 질문에 "그렇게 심장이 쫄깃쫄깃해본지는 진짜 오랜만인거 같다"라며 "팔불출 소리 들어도 할 수 없는데 자식 칭찬하는 게 그렇게 좋은 거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