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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루SNS |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도박설에 휩싸인 가운데, 태진아의 아들 가수 이루가 자신의 SNS에 남긴 말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루는 LA 억대 도박설 보도가 나간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 어이없다. LA 시사저널? 듣도 보도 못한. 쓸거리가 없으면 가십 거리 가져다가 쓰지 말고 기자면 기자답게 취재나와요."라며 "이메일 보내지 말고. 팬대 아니 키보드질 잘못하다가 여럿 피해 봐요~하필 종합검진 받는 날 깜짝선물을! 담번에 우리얼굴 어찌보시려고?"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시사저널 USA는 태진아가 미국 LA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태진아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사저널USA 사장이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6일 MBN 뉴스파이터에서는 태진아의 억대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 USA 측과의 단독 전화연결이 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시사저널 USA 발행인은 "저희가 억대 도박에 대한 증거를 기필코 제출할 것입니다. 그것은 억대가 아니라 훨씬더 넘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두번째로는 억대도박이 아니다라는 것은 태진아 씨가 입증해야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국내 언론, 검찰은 뭐하고 있는 거냐. 다른 연예인과 도박
이어 "억대도박 근거를 설명하겠다. 바카라 게임은 저도 이번에 공부했다. 카드 여덟목 한 박스통에 넣어서 분배를 하는데 한 슈가 80핸드라고 한다. 그게 총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데 태진아씨가 세시간 넘게 게임했다면 한 슈 곱하기 평균 200~300불 배팅했을 경우 12만불이 넘는 금액이 나온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