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탈모 걱정에 빠진 유준상 포착…거울보며 설정까지 ‘폭소만발’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의 탈모 메이킹 컷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 홈페이지에는 한정호 역을 맡은 유준상의 촬영장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준상이 거울과 휴대전화로 자신의 정수리를 확인하려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 사진=풍문으로들었소 티저영상 캡처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의 한 장면으로 서봄(고아성 분)의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과 난투극을 벌이다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는 머리카락이 수없이 빠진 한정호의 걱정이 드러난 장면이다.

이번 영상에서 유준상은 거울을 뒤로 넘기다가 의자에서 넘어지는 설정을 시도하고 안판석 PD는 직접 거울을 바라보는 한정호의 눈빛까지 주문하며 완벽한 코믹 명장면을 만들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