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100회+‘스타킹 ’400회‘ 강호동, 송해 이어 장수 MC 자리 넘볼까
예체능 100회, 강호동의 저력 입증
예체능 100회까지 이끌어온 방송인 강호동의 진득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5층 국제 회의실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안정환, 홍경민, 양상국, 바로, 샘 오취리, 이규한이 참석한 가운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강호동은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와 너무 좋다. ’예체능’이 100회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 때문이다”며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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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에 KBS 박중민 예능국장은 “프로그램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회를 맞았다”며 “이 프로그램은 예능 고유의 장점도 있지만 우리 생활체육의 진흥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충분히 담당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예능 프로그램을 할 때 출연자들이 그 안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 경쟁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예체능’ 출연진은 굉장히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은 지난달 7일에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400회 특집을 진행하며 감격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두 프로그램을 오래 이끌어 온 그의 자질이 빛났다.
누리꾼들은 “예체능 100회 벌써?” “예체능 100회 축하해요” “예체능 100회 멋지다” “예체능 100회 강호동 다시 봤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