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치킨중독녀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17회에서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빠가 출연했다.
그는 "딸이 매일 밤 홀로 앉아 치킨만 먹는다"며 "딸의 몸무게가 57kg에서 30kg이나 불었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딸이 한 달에 치킨을 사 먹는 데 백만 원 투자했다"고 덧붙였다.
모습을 드러낸 딸은 "치킨집 사장과 결혼하고 싶다"며 아빠의 걱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치킨 사랑을 보였다. 이어 "하루 최대 두 마리 반을 먹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동생 역시 함께 치킨을 먹다가 90kg까지 쪘다 20kg을 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