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꽃피는 3월, 연예계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 그리고 이민호와 수지가 그 주인공이다.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류수영과 박하선이 목하 열애 중이다. 교제한지는 5개월 정도 됐다”며 “드라마 ‘트윅스’의 인연으로 선후배 사이를 이어오다 최근 마음을 확인하고 교제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결혼은 아직 교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배우라는 공통점으로 더욱 가까워졌고, 이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하며 “예쁘게 만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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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시작된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진 류수영과 박하선의 인연에 많은 이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선하고 성실한 이미지의 두 남녀가 만난만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연령대가 온 만큼 열애가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열애설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한 번의 열애설이 전해졌다. 이번에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사랑을 받았던 수지와 이민호가 그 주인공이다. 한 매체는 각각 파리와 런던에서 화보촬영을 마친 후 런던데이트를 즐기는 이민호와 수지의 모습을 포착하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민호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만난 지 1개월 됐다.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지와의 만남을 인정했다.
수지 측 역시 이민호와의 열애에 대해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민 첫사랑’이라고 불리는 수지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열애에는 현재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가 아까울 것 없이 잘 어울리는 청춘스타가 만났다”는 의견과 “이번 열애설은 타격이 클 거 같다. 동반 2박 3일 해외여행이니. 여기에 사실상 만난 지 2주 만에 같은 호텔에서 있었다는 건데, 연예인으로서 청순이미지는 끝난 듯” 등의 엇갈린 입장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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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
위의 두 사람이 청춘남녀의 사랑이라면 결혼을 통해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 이도 있다. 모델 장윤주 역시 이날 오후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작년 가을께 같은 업종에서 일을 하다가 친해졌으며, 패션 및 취미, 종교 등의 공통분모가 호감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장윤주의 예비신랑은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4살 연하의 사업가로, 올해 올해 초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주는 오는 5월29일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 등만 초대해 조용한 교회식으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