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이승영 PD “카메오 강하늘, 1~2년 전부터 주목해왔던 배우”

[MBN스타 유지혜 기자] ‘실종느와르 M’의 이승영 PD가 1회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 강하늘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OCN 새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과 이승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승영 PD는 “강하늘이라는 배우는 단편 페스티벌에서 만났다. ‘텐’(TEN) 작품을 발표할 때 강하늘 씨가 ‘텐’의 광팬이라고 말했다”고 강하늘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이어 강하늘에 대해 “요즘 정말 다작을 많이 하신 분인데, 첫 번째 에피소드에 어렵게 강하늘을 캐스팅했다”며 “‘미생’에 출연해서라기보다는 1~2년 전부터 주목해왔던 배우였다”라고 강하늘의 캐스팅을 뿌듯해했다.

또한 마찬가지로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 손종학에 대해서는 “‘별순검’ 시리즈를 할 때부터 손종학 씨와 작업해와서 오히려 ‘별순검’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흔쾌하게 허락해주셨다”고 말했고, 박해준에 대해서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했던 모습을 머릿속에 넣어놨다가 적절한 배역이 생겨 캐스팅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 PD는 tvN 드라마 ‘미생’의 배우들을 연달아 카메오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그 분들이 ‘미생’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 인지도를 높여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M’은 전직 FBI 수사관이었던 천재 형사 길수현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