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실종느와르 M’에 출연하는 배우 박소현이 김강우-박희순의 환상 케미를 미리 예고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OCN 새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과 이승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배우 조보아는 남자 느와르에서 여성 배우로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여배우로서, 주연으로서 튀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남자 배우들에 스며들려고 노력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박소현은 “액티브한 김강우, 박희순 두 분의 모습도 봤고, 산속이나 조용한 부검실에서도 정적이고, 동적인 연기를 하는 모습을 모두 봤다”며 “지금까지의 최고 남남 케미는 드라마 ‘학교2013’에서 보여줬던 이종석-김우빈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김강우와 박희순은 2015 최고의 남남 케미 커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김강우는 FBI출신 특수실종전담팀 팀장인 길수현 역을, 박희순은 실종수사에 정통한 20년 경력의 베테랑 경위 오대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조보아는 해커 경력으로 사이버 안전국에 특별 채용된 특수실종전담팀원 진서준 역을 맡았고, 박소현은 15년차 부검의 강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M’은 전직 FBI 수사관이었던 천재 형사 길수현과 20년차 베테랑 형사 오대영이 실종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