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대만 팬 미팅, 현지 언론 ‘대서 특필’

[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이종석이 대만 팬 미팅을 성료히 마쳤다.

이종석은 지난 21일 대만의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에서 열린 ‘2015 아시아 투어 in 대만’에서 3천 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팬 미팅을 가졌다.

그는 팬 미팅에 앞서 지난 20일 대만에 입국했다. 당시 가득 몰린 언론과 팬들의 인파로 타이베이 공항이 한때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대만의 여러 유력지에 특필되기도 했다.

↑ 사진= 웰메이드 이엔티

기자회견에는 사과일보, 중국 시보, 연합보 등 대만의 주요 매체들이 참석했다. 이종석은 대만어를 직접 배워 팬들의 마음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팬 미팅서 그는 한류 열풍의 주역임을 톡톡히 인증했다. 그가 드라마 속 명대사를 말할 때마다, 3천 명의 관객들은 그의 연기에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 해외 팬들은 이종석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고 한다.

한편, 대만의 뜨거운 열기에 화답한 이종석은, 오는 28일 중국 상하이 루완 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