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배우 이민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하락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2시 30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2.02% 내린 48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 기사가 나온 직후의 반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그러나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두 사람은 15일 런던에서 만났고, 이곳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이동하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 달 23일 이후부터는 거의 매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엔 서울 남산에서, 유럽에선 2박 3일 동안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는 이후 드라마 ‘시티 헌터’, ‘상속자들’ 등으로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화권에서도 인정 받는 한류 스타가 됐다.
그룹 미쓰에이 소속인 수지는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드라마 ‘드림하이’와 ‘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이민호 열애 대박이네” “수지 이민호 열애 부럽다 다들 연애하는구나” “수지 이민호 새로운 조합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