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장재인이 2015 ‘월간 윤종신’ 3월호 주인공에 낙점됐다.
장재인은 지난해 ‘월간 윤종신’ 1월호 ‘느낌 굿’에선 보컬로, 2014년 7월호 ‘배트걸’(BAT GIRL)에서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랜만에 스승 윤종신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장재인이 부르고 가수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3월호 ‘메모리’(Memory)는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아 무어 주연의 영화 ‘스틸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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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이와 관련해 23일 “보통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잃어가는 것들을 체념하면서 산다. 이 영화의 주인공 앨리스는 지혜롭게, 그리고 치열하게 잃어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며 “점점 나를 잃어가면서도 여전히 나일 수 있는, 그녀의 특별한 상실의 기술을 꼭 만나보라”며 영화 감상평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스틸 앨리스’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이번 3월호 ‘메모리’는 제 어머니에 대한 노래”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