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영이 43kg 폭풍 감량 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전했다.
김수영은 23일 KBS를 통해 “헬스장에 안소미 선배 같은 미녀들이 많다면 더욱 열심히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안소미 선배가 살이 빠진 나의 얼굴을 보고 귀여워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오랜만에 가슴이 설렜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자극을 받아 열심히 운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라스트 헬스보이’에게 보내주시는 국민적 관심에 감사하다. 운동에 지치고 힘들 때 댓글들을 살펴보면 더욱 동기부여가 되고 책임감이 생긴다”고 했다.
이와 함께 “헬스보이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웃음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 ‘라
네티즌들은 그의 폭풍 감량에 “힘내세요” “사람 하나가 빠져나갔네” “갈수록 잘생겨지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