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가 전작보다 더욱 유쾌해졌다.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 분)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렸다.
특히 ‘위험한 상견례’에서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상큼하고 발랄하게 풀어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경찰가족과 도둑가족간의 가문의 결합이라는 더 위험한 소재로 돌아왔다.
특히 배우 진세영과 홍종현이 이시영, 송새벽의 뒤를 이어 경찰과 도둑 커플로 등장한다. 거기에 김응수와 신정근, 전수경이 힘을 보태며, 전편을 빛나게 해주었던 김수미, 정성화도 작품 곳곳에서 카메오로 가세한다.
‘위험한 상견례2’는 오는 4월30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