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이순정 (남보라 역)이 주변 치킨집 성장에 걱정하는 모습을 내비췄다.
22일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이순정이 자신의 치킨을 두고 시름시름 앎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차도훈 (오창석 분)은 이순정의 치킨집을 찾았다. 하지만 자신의 치킨을 앞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이순정을 보고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다.
이순정은 “가게 근처에 뉴욕 앤 치킨이 생겨서 저희 장사가 잘 안된다”라며 “대체 내 치킨이 왜 안팔리는지 문제점을 분석하고 있었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 SBS |
가게를 나선 차두훈은 뉴욕 앤 치킨 대표인 자신의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대기업이 지역 상가까지 침해하면 안되는 거 아니야?“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떡볶이 순대 까지 장사 할거야. 더 키워야 해”라는 냉정한 대답에, 차도훈은 “누나가 사랑하는 사람을 대했듯이 누나도 조금 생각해주면 안돼? 누나 진짜 실망이다”라며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가진 것 없는 한 여자 아이가, 집안의 복수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성공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