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한 노인이 실종된 후 끔찍하게 살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한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다뤄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의심되는 김 씨는 박 노인의 건물에서 세 들어 살던 세입자였고 어느 날 갑자기 박 노인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마을 사람들은 “김 씨가 박 노인의 집에 세 들어 산지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최근 박 노인의 집이 도로에 포함되면서 토지 보상금이 나왔다“며 ”김 씨가 그걸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 |
↑ 사진=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경찰 조사 결과 김 씨가 옮긴 골절기에서 박 노인의 혈흔이 발견됐고, 김 씨를 유력한 박 노인 살해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김 씨가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한 것 같다”며 김 씨의 계획 범죄를 의심했다.
사망한 박 노인의 시신은 사건 발생 40일이 지난 지금까지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면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