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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송용진(39)이 오는 6월 아빠가 된다.
송용진은 20일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나 “현재 아내가 임신 7개월”이라며 “오늘 아내와 산부인과에 가 초음파로 아기를 봤다.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정말 딸을 원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며 “엄마를 닮아 예쁘고 건강한 아이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공연 중이라 이것저것 챙겨주질 못해서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자상한 남편, 따뜻한 예비아빠의 면모가 느껴졌다.
송용진은 “다행히 주변 사람들의 배려로 4월에 몇 일간 괌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려 한다.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오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송용진의 아내 출산 예정일은 6월 말이다. “아이와 아내 모두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다. 요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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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서도 ‘마마 돈 크라이’는 정말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며 “배우로서 올해 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줄 공연이자 우리 아기가 뱃속에서 처음 접한 작품이다. 정말 잘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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