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해외 원정 도박 논란 입장 밝힌다
가수 태진아가 20일 김은혜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앤 이슈’에 전격 출연, 해외 원정 도박 논란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도박 논란 후 태진아가 직접 방송에 출연해 해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이날 ‘태진아 해외원정 도박설’을 최초 보도한 시사저널 USA 기자는 MBN과의 단독 전화 연결을 통해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크다는 하이리밋드래곤 바카라를 했다”고 거듭 주장하며 “다음 주 2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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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 매체는 태진아가 변장까지 하고 고액 배팅 전용 방에서 한 번에 수천 달러씩 판돈을 걸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태진아 측은 이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하며 “가족 여행을
그는 법적 대응 의사도 밝혔다. “돈을 달라는 요구를 받은 지인이 현재 한국에 와 있고, 이런 과정들에 대한 증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