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Beyond Deceit)에 출연한다.
20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비욘드 디시트’에 출연한다”면서 “아직 이병헌의 배역에 대해 공개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병헌을 비롯해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 말린 애커맨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비욘드 디시트’는 제약회사의 비리에 맞서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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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안소니 홉킨스는 비리를 저지르는 제약회사의 고문 역할을, 알 파치노는 주인공 조쉬 더하멜의 멘토이자 로펌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출연진 캐스팅은 지난 2월 해외매체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를 통해 ‘비욘드 디시트’ 출연 물망에 오른 배우들에 대한 기사가 나간 뒤 약 두 달 만에 완료됐다.
한편, ‘비욘드 디시트’는 각본가 신타로 시모사와(Shintaro Shimosawa)의 감독 데뷔작으로, 오는 3~4월 중 미국에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