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연정훈이 SBS 수목드라마 ‘가면’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오전 “연정훈이 ‘가면’에 출연을 결정했고, 현재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MBC ‘금나와라 뚝딱’ 이후 약 2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연정훈은 극중 결혼을 발판으로 재벌가에 입성한 남자, 민석훈 역을 맡게 될 예정이다.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 속에서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활약한다.
↑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
‘가면’은 전국 시청룰 20%를 넘는 기록을 세우며 호평을 받았던 KBS 드라마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연출은 ‘상속자들’을 책임졌던 부성철 PD가 담당한다. 연정훈 캐스팅에 앞서 배우 수애와 주지훈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자와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4월1일 방송 예정인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 작품으로 오는 5월 말 방송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