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사건’을 연상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벽에 일하고 있던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난 장면이 포착된 것.
지난 17일 온라인 사이트 보배드림에 ‘한밤에 뺑소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잠시 잊혀진 크림방 사건 같은 사고가 내 주변에서 일어났다”고 글을 시작한 글쓴이. 그는 “3월14일 새벽 1시17분에서 20분 사이 경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엘지플라자 옆 그린 세차장 앞 도로에서 청소를 하던 중 일어난 사고”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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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배드림 캡처 |
글쓴이에 따르면 피해자는 현재 왼쪽 무릎 아래의 뼈가 조각난 상태이며 1년 가량 재활이 필요하다고. 누리꾼들은 ‘크림빵 사건’ 이후 또 다시 벌어진 몰상식한 뺑소니 사건에 공분했다.
이들은 CCTV에 찍힌 것을 토대로 범인
누리꾼의 끈질긴 추격으로 자수한 크림빵 사건의 피의자와 범행 후 닷새 만에 경찰에 검거된 제 2의 크림빵 사건 피의자. 누리꾼들의 정보력, 수사력을 새삼 실감케 하는 일이 됐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