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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낙화 소식이 전해졌다.
동백꽃은 새빨간 꽃잎이 송이째 떨어지는 모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동백꽃의 절정은 3∼4월, 동백꽃 낙화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는 어디일까.
먼저 강진 백련사에는 굴참나무, 후박나무 등과 함께 동백나무 약 1천 500그루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던 다산초당과 가깝다.
여수 오동도에 가면 방파제로 연결된 자그마한 섬으로 ‘동백 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갈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곳곳에 동백과 관련된 글귀가 새겨진 팻말이 있다. 4월 초에 가면 낙화한 동백꽃 무리를 볼 수 있다.
고창 선운사도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꽃무릇이 대지를 빨갛게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동백꽃 낙화, 직접 보고 싶다” “동백꽃 낙화, 사진만 봐도 예쁘다” “동백꽃 낙화, 대박이다” “동백꽃 낙화,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