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이하나, 넥타이 매주거나 안아주며 달달해
송재림 이하나가 골목길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8회에서는 서로에게 관심있는 것을 모른 채로 눈치만 보는 이루오(송재림 분)와 정마리(이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루오는 이날 길 가던 정마리와 마주치고 “뒷모습을 봐도 정마리 같았다”라며 “넥타이 맬 줄 아냐”고 넥타이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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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
이에 골목길 구석에서 정마리는 이루오에 넥타이를 매줬다. 이루오는 넥타이 매는 걸 헤매던 정마리를 위해 이루오는 무릎을 숙였다.
그래도 정마리가 계속 헤매자 이루오는 정마리를 안아 올리며 “이러면 좀 편하냐”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그 놈은 안 돼요. 여자친구 있는데 친절한 그 놈은 아니라고요”라며 일전 정마리가 보낸 음성 메시지를 언급했다. 또한
그러자 정마리는 섭섭한 눈치를 보이며 “조언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뒤를 돌았다. 그 사연의 주인공이 자신인줄 모르고 있던 이루오는 버스 안에서 혼자 정마리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