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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아름 블로그 |
"방금 방콕 도착하니 카톡 132개…"
미스코리아 출신 작가 정아름이 난색을 표했습니다.
19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정아름의 이름 석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이에 정아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체 뭔일이 있었던 거냐"며 "방금 방콕 도착하니 카톡 132개"라면서 '방콕', '멘붕'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정아름이 이렇듯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까닭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유승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승옥이 최근 급격한 인기부상과 함께 'SNL코리아'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고, 이에 정아름의 과거 '유승옥 발언'이 재조명 된 것입니다.
앞서 지난 1월 정아름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유승옥에 대한 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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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아름 블로그 |
정아름은 게재된 글에서 "유승옥이라는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있던 주말이었다. 스타킹에 출연 이후 급상승하기 시작한 그녀,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며 "그 기이한 현상을 보며 나도 몇 년 전, 스타킹에 첫 출연 후 3일 내내 검색어 1위에서 3위를 오고가며 경험했던 희한했던 기분이 다시 떠올랐다"고 운을 뗐습니다.
정아름은 또 "대중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 했을 뿐이다"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가 누구였는지 누구인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게 되어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아름은 "이 글은 고해성사나
영상뉴스국 방종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