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엄기준 측이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f’ 출연에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8일 오전 MBN스타에 “‘맨도롱 또?f’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맞다. 출연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최고의 사랑’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맨도롱 또?f’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처음에 ‘제주도 개츠비’로 알려진 작품이다. ‘맨도롱 또?f’이란 ‘기분 좋게 따뜻한’이란 뜻의 제주 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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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작년 6월 종영한 KBS2 ‘골든 크로스’ 이후 거의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뮤지컬 ‘로빈훗’에 출연하며 공백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맨도롱 또?f’은 제주도로 떠난 이 시대 청춘들의 로맨틱 드라마로 앞서 김우빈과 강소라가 남녀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며, 이성재 역시 출연을 놓고 긍정적 검토 중이다.
‘앵그리맘’ 이후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