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유현기 PD가 1위 소감을 밝혔다.
유현기 PD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2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 기자간담회에서 1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월화수목이 경쟁이 유독 심한 시간대다. 처음 론칭을 어떻게 하느냐에 많이 신경을 썼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아 안도했다”고 운을 똈다.
이어 “사실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위로) 올라 설지는 몰랐었다”며 “타방송사도 좋은 작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외로 1, 2회부터 반응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놀랐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정해룡 CP 역시 “우리 드라마는 작가, 연출자, 연기자 분들의 시너지가 좋은 드라마”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CP는 “지난 주 작가, 연출진, 제작진이 같이 식사를 했는데, 다른 팀에서 특이한 일이라고 하더라”라며 “그만큼 스케줄이 급해 여유가 없는 가운데서도 서로 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고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낙 팀 내 시너지가 좋다. 소통이 잘된다”며 “대본도 일찍 나와 여유롭게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25일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현재 동시간 대 1위를 고수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