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BTY, 트리플 타이틀곡 확정…80년대 복고 분위기 연출

[MBN스타 송초롱 기자] 오는 19일 발표되는 타이거JK-윤미래-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첫 번째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 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방뛰기방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FBTY의 소속사 필굿뮤직은 지난 17일 필굿뮤직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방뛰기방방’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영상은 3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MFBTY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흥'을 집약적으로 담아 보여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방뛰기방방’은 ‘원다랜드’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 초반부터 몰아치는 흥겨움이 MFBTY의 유쾌한 음악 세계를 제대로 표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곡에는 인디밴드 윈디시티의 김반장이 드럼 연주로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깜짝 등장,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특히 “방뛰기방방~ 방방~”이라고 말하며 티저영상의 오프닝을 연 개구진 목소리의 주인공은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아들 조단으로 밝혀져 저절로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방뛰기방방’ 외에 ‘헬로 해피’(Hello Happy), ‘눈빛에’ 등 트리틀 타이틀로 확정됐다.

‘헬로 해피’는 앞서 가수 유희열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노래다. ​유희열과 MFBTY, 두 아티스트는 서로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눈빛에’는 가벼운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로, 윤미래의 상큼한 보컬에 덧대지는 타이거JK, 비지(Bizzy)의 감성 넘치는 목소리가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원다랜드’는 랩몬스터, EE, Dino-J, 전인권, 도끼, 김반장, 손승연,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되며, 지난 11일부터 주요 음반 판매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