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계속되는 시청률 부진…이제 월화극은 ‘풍문vs빛나거나’로 좁혀지나

블러드, 계속되는 부진으로 우려의 눈길 자아내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가 계속되는 부진으로 우려의 시선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전국 기준으로 10.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블러드’는 4.3%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무서운 기세는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던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맹추격하고 있어 월화극 2파전을 예상케 하고 있다.

↑ 사진=블러드 방송 캡처

그간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후발 주자인 ‘풍문으로 들었소’와 시청률 격차를 유지해왔으나 지난 16일은 11.7%를 기록하며 1.6%포인트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더욱 치열해진 월화극 정면대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블러드’는 계속되는 부진으로 다른 월화극들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졌다.

블러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러드, 안타까워” “블러드, 이제 조금은 재밌어졌는데” “블러드, 초반 부진이 계속 가네” “블러드, 이제 빨리 회복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