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드라마 ‘남인방 친구’ 스태프들에게 한우 대접…마음까지 훈훈

박해진, 스태프들에게 한우 대접

박해진이 드라마를 함께 찍은 스태프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지난 13일, 박해진은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그동안 함께 한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의 스태프들을 위해 한우를 대접했다.

박해진은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함께한 스태프들이 회포를 풀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남인방-친구’의 연출을 맡은 진혁 감독을 비롯해 약 50여명의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사진=박해진 소속사 제공

또, 조명감독은 박해진의 몸을 걱정해 그가 좋아하는 흑산도 홍어삼합을 직접 공수해오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덕분에 박해진 역시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해진은 “최고의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합심했던 스태프들에게 작지만, 고생한 보답을 해주고 싶었다. 오랫동안 같이 타국생활을 한 가족 같아진 분들이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만족을 드러냈다.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은 진혁 사단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진혁 사단은 한국 드라마와 다른 제한된 기간이 있는 중국 드라마 시스템에 맞게 기한 내 촬영을 마무리 했으며, 박해진은 드라마 촬영 중 생긴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주도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으로 장량, 설지겸 등이 함께 출연한다. SBS 드라마 ‘닥터 인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