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황금알’서 린다 김과 함께 방송했던 일화 공개
배우 조형기가 로비스트 린다 김을 회상했다.
지난 달 2일 방송될 MBN ‘황금알’에서는 ‘배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조형기, 이혜정, 김태훈, 안선영, 지상렬 등 패널들이 전직 국회위원들, 정치부 기자, 정치 평론가, 국사학자 등과 함께 배신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 정치사회의 이면을 파헤쳤다.
조형기는 1996년 대한민국을 ‘무기 로비’ 사건으로 거세게 뒤흔들었던 린다 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태평양 화학 화장품 1호 모델이자 가수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린다 김인 만큼 미인계를 충분히 활용했던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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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금알 방송 캡처 |
조형기는 “출연하던 토크쇼에서 린다 김을 만난 적이 있다. 굉장히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고 얘기를 나눠보니, 적당히 교양 있고, 당당함이 있고, 세련됐더라”고 린다 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또한 조형기는 “특히 나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물음표를 남기는, 될 듯 말 듯한 포스가 있었다. 이런 것들이 남자들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라고 애간장을 녹이는 매력의 린다김을 떠올렸다.
이에 김태훈은 “돈만
조형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형기,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네” “조형기, 린다김과의 일화 재밌네” “조형기, 정말 입담이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