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최필립, 이해우 정체 의심해 ‘머리카락 채취’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최필립이 이해우의 정체를 의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고재동(최필립 분)은 자신의 조카라고 등장한 승현(이해우 분)의 정체에 의구심을 가졌다.

이날 고재동은 승현과 밥을 먹으면서 “몇 년 만에 만난 사람한테 ‘엄마’라는 말을 잘 한다. 어색하지 않냐”고 전했다. 이에 승현은 “엄마라서 엄마라고 하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 사진=장미빛연인들 캡처

고재동은 “진정성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가짜 같은 느낌은 뭘까”하고 생각했고, 결국 그의 머리카락을 뽑아 들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