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여왕의 꽃’ 이성경이 생활력 강한 알바 소녀로 변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대만 가오슝에서 도시락을 배달하는 알바소녀 이솔(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시락을 배달하던 이솔은 자신에게 걸려온 엄마의 양순(송옥순 분)의 전화를 받는다. 양순은 이솔에게 “점심은 먹었냐. 내 걱정 말고 거르지 마”라고 말한다.
이어 조심스럽게 “혹시 알바비 나왔냐?”고 묻는다. 갑작스러운 엄마의 질문에 이솔은 깜짝 놀라며 “왜 또 돈 들어갈 구멍 생겼냐?”고 걱정한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
이솔의 말에 양순은 서둘러 “아니다. 벼룩의 간을 빼먹지. 용돈도 없이 다 갖다 바치는 애한테 내가 뭔 주책이니? 일하라”라고 끊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