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협박범 조한철 살해 후 도주 ‘경악’

[MBN스타 금빛나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자신을 협박하던 조한철의 머리를 벽돌로 때린 후 도망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정상의 순간에서 자신을 방해하는 도신(김성령 분)에게 벽돌을 휘두르는 레나(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상식을 준비하는 레나에게 의문의 문자가 날아온다. 문자는 레나의 과거 비밀이 담긴 과거 기사였다. 문자를 보낸 이는 자신의 비밀을 쥐고 있는 도신(조한철 분)이었다.

전화를 받자마자 도신이 불러낸 공사장으로 달려 나온 레나는 과거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도신에게 사정한다. 하지만 도신은 쉽사리 레나의 부탁을 듣지 않고, 결국 몸 싸움이 벌어진다.

↑ 사진=여왕의 꽃 캡처

저항하다 레나는 손에 집하는 벽돌로 도신의 머리를 강타하고, 그 충격으로 도신은 높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진다.

겨우 난간에 매달린 도신은 레나에게 “사 살려줘. 수정아”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떨어져 피를 흘리고 만다.

놀란 레나는 황급히 자리를 떠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