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인생의 가장 화려한 성공을 기다리며 스포츠라이트를 받는 레나(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상식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던 레나는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빛나는 순간이 있다. 가장 화려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순간. 나에게는 오늘이 바로 그 날’이라며 ‘꿈꾸던 모든 것을 손에 움켜쥐는 이 순간, 평생을 기다려온 바로 그 날’이라며 속으로 되네인다.
하지만 이내 ‘행복은 너무나 짧았다. 바로 내 곁에 있는 이 두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라며 옆에서 메이크업을 받는 이들을 바라본다. 그 주인공은 바로 희라(김미숙 분)와 이솔(이성경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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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왕의 꽃 캡처 |
무서운 표정으로 둘을 바라보던 레나는 둘이 자신을 바라보자 이내 얼굴을 풀고 넉살을 떨어 세 여자 사이 비밀이 숨어있음을 시사하며 안방극장의 긴장을 높였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