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모든 진실을 김선혁에게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재윤(김선혁 분)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 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윤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미는 있는 힘을 다해 “문 좀 열어 달라”고 소리친다.
장미가 시골에 갔다고 생각한 재윤은 갑작스러운 장미의 목소리에 “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고 의아해 한다. 만종(정보석 분)은 서둘러 “집안일이고 그럴 만한 일이 있었다”고 해명하지만 “회장님 저 좀 도와 달라. 문 좀 열어 달라”는 장미의 목소리에 결국 장미의 방으로 향한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
장미의 방이 자물쇠로 갇혀 있음을 알게 된 재윤은 만종에게 “이 문 열라”고 지시하고, 만종은 “안 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재윤은 “장미씨 저랑 약혼할 사람이다. 당장 열라”고 말하고, 문이 열리자 장미는 급하게 밖으로 나가고자 한다. “장미씨 왜 이러냐. 어디를 가야 하냐. 진정하고 우리 이야기하자”고 장미를 진정시킨다.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장미에 만종은 “안 된다. 백장미. 얘기는 무슨 얘기”라고 만류하지만, 재윤은 “아버님은 가만히 있으라”고 경고한다.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재윤은 만종에게 실망했음을 알리며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