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떴다 패밀리’ 엔과 소진이 연애를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동주(소진 분)와 학연(엔 분)에게 “연애만 하자”고 말한다.
여느 커플처럼 평범한 데이트가 끝난 후 두 사람은 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학연은 “왜 애써 감추려 하냐”고 묻는다. 이에 동주는 “네가 좋아지는 게 점점 두렵다”며 힘들어한다.
학연은 “난 누나가 내 옆에 있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동주의 태도는 차가웠다. 그는 “그 마음 지금 뿐일지도 모른다”며 “내 전남편도 그랬다. 좋아 죽을 것처럼 굴다가 미워 죽을 것처럼 굴더라. 결국 우리고 어렵게 시작해서 그렇게 끝날지 모른다”고 한숨을 쉰다.
이에 동주를 품에 안은 학연은 “난 누나가 울게 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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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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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떴다 패밀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