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소년 같은 모습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던 중견 아이돌들이 어느새 나이를 먹고 입대할 준비를 마쳤다.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멋진 사람이 되어 돌아올 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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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지난 12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오는 31일 군입대, 경기도 고양시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영장이 나온 것은 맞고 입대할 지 연기 신청을 할지는 현재 정리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또 “군 입대를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날짜를 공개할 계획은 없다. 입대가 결정되면 조용히 입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중은 최근 지난해 그를 폭행혐의로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 최 씨와 임신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월드투어를 마무리한 김현중은 현재 휴식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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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JYJ 김준수의 세 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 ‘꽃’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준수가 같은 팀 김재중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31일 JYJ의 김재중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군입대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아쉬움은 아니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군대를 가야되는 거지만 뭔가 첫 멤버 중 첫 군대를 가니까 피부로 와 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준비를 했던 일이고 기사는 매년 나왔던 것 같다. 파이팅 해주고 싶고 남자는 다 가는 거니까 그냥 조심히, 안 다치게 다녀왔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