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넘치는 애교와 완벽한 트로트 실력으로 제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 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은 “지난 12일 방송된 ‘띠과외’에서 홍진영이 포인트 족집게 과외를 선보여 실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날 홍진영은 방송인 최화정, 김범수,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 그룹 갓세븐(GOT7)의 뱀뱀에게 본격적으로 레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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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띠과외 캡처 |
홍진영은 트로트 완전 정복을 위한 핵심 기교 4가지가 ‘꺾고 떨고 뒤집고 흔들고’라 설명하며 직접 ‘총 맞은 것처럼’을 트로트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영은 “꺾기와 뒤집기의 맥락이 비슷하다”며 계속해서 트로트 핵심 기교를 보여줬고, 자신감이 떨어진 김범수에게 “조금만 더 해보세요. 조금만 더 하면 되요”라며 용기를 북돋아 트로트 선생님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강좌를 끝낸 홍진영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돋웠다. 홍진영은 “이 곡이 원래 씨야가 부르려던 노래”라고 소개하면서 행사 모드로 돌입, 애교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띠과외’는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