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동 아이들, 리메이크곡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발표…명곡의 재해석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서린동 아이들이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왔다.

13일 서린동 아이들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신곡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의 음원을 공개하고 또 한번 가요계 중심에서 리메이크 열풍 선도에 도전한다.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는 지난 90년대를 풍미한 가수 빛과 소금의 보석 같은 명곡으로, 앞서 이소라, 김범수 등 당대 최고의 보컬 리스트들이 리메이크 해 재조명을 받았다.

서린동 아이들은 이 곡을 원곡과는 달리, 가슴 저미는 애절함을 남녀 혼성 듀엣으로 표현했다.

소속사는 “서린동 아이들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는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듯 담담한 어조로 더욱 드라마틱한 슬픔을 자아내는 곡 전개와 도입부 시작되는 여성 보컬의 허스키하면서도 아련한 보이스가 감성을 매 만지며 깊은 여운을 더한다”라고 설명했다.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5000대 1의 경쟁률의 뚫고 선발된 서린동 아이들은 여성 1인, 남성 2인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철저히 배제된 채 베일에 감춰진 상황에서 에픽하이 타블로, 노을 강균성, 허각 등 아티스트들이 서린동 아이들에게 연이은 추천과 응원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