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조동혁이 패션테러리스트로 등극한 사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규한-조동혁, 박준형-데니안, 김성주-석주일이 함께 출연했다.
앞서 조동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붉은 상의에 통 넓은 정장바지를 입고 등장해 패션테러리스트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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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은 “그 스타일리스트랑 아직도 일하고 있다. 살을 뺐는데 그걸 보여주고 싶다면서 이 옷을 가져왔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빨간색이 너무 튀어서 다른 색으로 가져오라고 했는데 제작발표회 당시에 스타일리스트들이 너무 늦게 왔다. 그래서 저 옷을 그대로 입었는데 술렁술렁 하더라. 내가 드디어 주목을 받는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동혁은 “그래도 그날 제작발표회 끝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