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최원영, 황정음에 “비서 임명 권한은 내 것”…갑질 하나?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최원영이 지성·황정음 커플에게 갑질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회사에서 포옹하는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을 발견하고 노발대발하는 비서 안국(최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국은 회사에서 포옹을 하고 있는 차도현과 오리진을 보자 “지금 회사에서 뭐하는 것이냐"며 ”스톱(STOP)"을 외쳤다.

↑ 사진=킬미힐미 캡처

이어 안국은 “이번 주총은 지난 부사장직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적들에게 제대로 대비를 해야한다”고 꾸짖었다. 그는 차도현에게 “주총 준비를 하라”라고 말했고 오리진에게는 “집에서 기다려라”고 명령했다.

이에 오리진이 “왜 나는 기다려야 하느냐”고 따지자 안국은 “비서 임명 권한은 나에게 있다”고 대답했다.

오리진은 “나에게 갑질 하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안국은 웃으며 “그럴지도…”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