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국 591개 스크린에서 6만273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31만9694명.
‘킹스맨’은 개봉 26일째인 지난 8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지난달 28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인 ‘300’(292만 명)의 기록을 8년 만에 깨면서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 첫 300만 명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찍힌 청년(태런 애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같은 날 ‘헬머니’는 405개 스크린에서 2만9957명(누적관객수 29만16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순수의 시대’는 518개 스크린에서 2만5978명(누적관객수 37만8788명)을 불러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