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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가 콘서트 홍보용 현수막 때문에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
버즈는 지난해 서울 전역에 콘서트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에도 회수가 모두 되지 않아 과태료를 내게 됐다.
버즈 측은 9일 공식 페이스북에 “현수막 업체에 확인 전화 한 번씩 부탁드린다”고 팬클럽 ‘버즈락인’에 당부했다. 버즈의 팬들은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제작해 배포했었다.
버즈 측은 “아직 많은 곳에 버즈 콘서트 현수막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12월 버즈와 함께한 5일간의 대장정은 여러분도 저희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계속해서 과태료를 낼 수는 없지 않을까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예기치 않게 여러분의 사랑과 열
버즈 측은 마지막으로 “2015년 버즈가 새 음악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 버즈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그러니 여러분 이제 그만 새로운 현수막을 올릴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