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안녕하세요’에서 개그우먼 이영자를 능가하는 대식가 가족이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괜찮다는데 자꾸 살 빼라고 구박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인 가족이 등장했다.
이날 평소 많이 먹는다고 고백한 딸은 “나는 엄마와 동생에 비하면 나는 많이 먹는 것이 아니다”고 증언했다.
대체 엄마와 동생은 얼마나 많이 먹느냐고 물어보자 딸은 “삼겹살로 예를 들면 둘이서 6인분 흡입할 때 전 5점만 먹을 때 엄마와 동생은 삼겹살 3인분과 밥 한 공기, 냉면에 그것도 모자라 집에 와서 라면 5개를 끓어먹고 심지어 동생은 과일과 음료수 1.5L 흡입했다”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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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딸은 “엄마와 동생은 7줄 흡입은 기본이고 많으면 10줄까지 먹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등장한 엄마는 대식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자태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생 역시 남자치고 매우 말라 있었다.
이에 엄마는 “평소 7줄 정도 먹는다. 많이 먹을 때는 10까지 먹는다. 그 정도야 배부르기 시작한다”며 “30~40줄까지도 거뜬하다”고 증언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들을 털어놓으면서,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