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작곡가 제안으로 유부녀 사실 숨기고 데뷔”...비밀 투성이의 과거 전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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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화/사진=MBN |
9일 MBN ‘어울림’에서는 1979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이영화의 비밀이 방송됐다.
이영화는 나미, 방미, 계은숙 등 당대 최고 여가수를 제치고 독특한 창법과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그에겐 크나큰 비밀이 하나 있었다.
작곡가 제안으로 유부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데뷔를 했던 것이다.
신인상을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곱 살 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방송 출연을 중단해야 했다.
이영화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곡으로 국제 가요제에서 빌보드 상과 국제연맹회장단이 선정하는 휘더프상을 동시에 받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 이후 인생의 새로운 짝꿍도 만났다. 폭력조직에 몸담고 있던 지금의 남편에게 그는 두 가지 결혼 조건을 내밀었다.
부산 시민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그의 말대로 남편은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목사님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MBN ‘어울림’은 9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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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