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 출연중인 배우 도지원과 손창민이 바닷가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착않여’에서는 휴식차 남해로 간 현정(도지원 분)을 만나기 위해 문학(손창민 분)이 직접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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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OK 미디어 제공 |
사진 속 두 사람은 남해 바닷가를 배경으로 큰 양은 주전자에 커피를 따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손창민은 해산물을 팔고 있는 주민들과 손을 흔들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바닷가에서 촬영하게 된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한껏 들뜬 모습으로 촬영 준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커다란 양은 냄비를 들고 핸드 드립 커피를 내려야 했던 손창민은 주전자가 너무 큰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내 능수능란하게 드립 커피를 완성하는 솜씨를 과시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중년의 쿨한 로맨스를 담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