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캠퍼스 문자 괴담 진실 다뤄…‘의문의 기억상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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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사진=SBS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캠퍼스 문자 괴담을 다룬다.

7일 방송될 예정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은 왜 침묵하는가'라는 주제로 캠퍼스에서 일어난 교수들의 기억상실 미스터리와 학생들을 공포로 뒤덮은 캠퍼스 괴담의 실체를 추적한다.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해외 명문대학교의 교재를 저술한 천재 수학자 김 교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으나 갑자기 최근의 일을 떠올리지 못했다.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김 교수에게 있어서 기억상실은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비상한 두뇌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상을 휩쓸었고 학계에 진출한 뒤로부터는 그와 견줄 만한 상대 없이 승승장구한 천재 수학자이었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의문의 기억상실을 호소하는 사람이 김 교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같은 대학의 이 교수는 물론 다른 대학의 민 교수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다.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일들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의 퍼즐 조각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사라진 그 날의 일 들을 또렷이 기억하는 목격자가 나타난 것이다.

한편, 기이한 캠퍼스 미스터리는 비단 교수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S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착신아리'라고 불리는 괴담이 있었는데, 이는 문자를 받는 순간부터 수신자에게 다가오는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공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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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