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하이드 지킬, 나’의 성준이 최면으로 유유히 자리를 벗어났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4회에서는 이수현으로 정체가 밝혀진 윤태주(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서진(현빈 분)은 로빈인 척 윤태주를 찾아가 그가 “나는 이수현”이라고 말하는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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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드지킬 나 방송 캡처 |
이를 밖에서 듣고 있던 경찰은 윤태주가 이수현이라는 것을 듣고 그의 집을 습격했다. 윤태주는 마지막으로 구서진과 진짜 대화를 나누고 “강 박사님(신은정 분)이 여기 있다. 찾으라”고 말을 남긴 채 현관을 나섰다.
윤태주는 현관을 힘껏 열고 경찰을 밀어냈고, 윗층에서 자신을 포위한 경찰들에 일전 경찰들을 상대로 브리핑 했던 때에 최면을 걸었던 음악을 틀고 “다들 이 음악 익숙하지 않냐”고 다시금 경찰에 최면을 걸었다.
경찰들은 그의 최면에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윤태주는 “수고”라고 말하며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