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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 있고 상태가 굉장히 좋다"라고 직접 상태를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로빈과 세준, 그릭스비와 나는 성원에 깊이 감동했다! 한미동맹을 진전시키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트위터에서 언급한 로빈은 부인이며, 세준은 지난 1월 서울에서 태어난 첫 아들이다. 그릭스비는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다.
또한 리퍼트 대사는 "같이 갑시다!"라는 한글 인사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된 리퍼트 대사의 봉합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병원 측은 "피습으로 리퍼트 미 대사의 얼굴에 오른쪽 광대뼈에서 아래턱까지 길이 11cm, 깊이 3cm 정도의 상처가 났다"며 "상처 부위에서 1~2cm 더 내려갔으면 경동맥이 손상될 뻔 했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여간 진행됐다. 이는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 리퍼트 대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안면 신경이나 주요 부위 손상은 없었지만 얼굴을 80여 바늘 꿰맸으며 최소 3~4일 입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리퍼트 대사가 공격 방어 과정에서 왼팔 3cm의 관통상을 입어 새끼손가락 신경이 손상되어 기능상 문제는 없지만 4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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